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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/맛집

[남해 맛집] 더풀버거, 장항해수욕장 앞 수제버거 맛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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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또숭입니다🌿


지난번 남해 힙한식에 이어

둘째 날 다녀온 남해 수제버거 맛집

더풀버거를 소개드려요🤗🤎

 

 

더풀(THE POOL)
영업시간
수-월 11:30-16:00

*매주 화요일 휴무
전화번호
0507-1373-6930

주차장 있음



 

 

더 풀(THE POOL) 버거는

남해의 수제 버거 맛집으로

유명한데 이름 그대로 폐수영장을

개조하여 수제버거 가게로 운영 중이었어요

 

폐수영장을 개조했다 해서 풀장을

개조한건 아니고 건물만 다시

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이었는데요

 


더풀버거 인테리어


 

 

더 풀 버거 안으로 들어가자마자

제가 느끼고 딱 떠오르는 건

시원한 여름, 바다, 마린룩이었어요

 

 

그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

비비드 한 컬러감들과 선장들이

썼을 법한 소품들, 수도관도 활용해서

마치 배안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

 

 

 

빈티지하면서도 청량한 바다와

마린룩이 떠오르는 인테리어라

나름의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

 


더 풀 버거 메뉴


 

 

더풀버거의 메뉴는 엄청

간단해서 고르기 쉽고

많은 고민을 안 해도 되더라고요

ㅋ.ㅋ

 

 

그래서 저희는 더풀버거와

더블치즈버거, 감자콜라세트 하나

이렇게 주문했답니다.

 

 

옆에는 간단한 설명과

조리 주문이 되면 카카오톡으로

알림을 받을 수 있어서 날씨만

따듯하다면 해변가에서 놀다가

알림에 햄버거 찾아와서 먹기

좋을 것 같더라구요 👍

 


더풀버거 후기


 

 

더풀버거는 주문 즉시 조리해서

나오는 거라 시간이 조금 걸린 다했는데

저희는 오픈하자마자 들어감에도 

불구하고 손님이 좀 있어서 더 

걸렸던 것 같지만 그렇게 늦게

나오지도 않은!

 

주문한 더풀버거와

더블치즈버거가 나왔어요!

 

 

개인적으로 수제버거라 하면

버터 향을 머금은 브리오슈 빵을

선호하는 편인데 더 풀 버거의

빵은 샌드위치에 많이 쓰는?

파니니빵 같았어요

 

브리오슈처럼 막 버터향이 솔솔 나는

빵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바삭한 식감으로

괜찮았어요!

 

 

 

그리고 수제로 만든 패티와

토마토, 양상추, 베이컨, 양파 등

신선한 야채들과 맛이 없으래야

없을 수 없는 조합, 소스 등으로

맛있게 먹고 나왔어요!

 

다만 하나 아쉽다면

저는 짝꿍이랑 반반 나눠먹었는데

치즈 한 장차이 밖에 없었던지라..

먹다 보니 더풀버거나, 더블치즈버거나

그 맛이 그 맛인듯한 느낌을 받았어요

😋

 

 

짝꿍은 그래도 뭔지 모르겠지만

맛은 살짝 달랐다고 해서

치즈를 정말 좋아하시거나

조금 더 치즈의 담백한 풍미를

느끼고 싶으시다면 더블치즈버거를

추천드립니다 😆😉

 

 

감자튀김은 금방 막 나와서

따뜻하고 바삭하고 두꺼워서

살짝 목이 메이지만 그래도

감자를 맘껏 느낄 수 있고

맛있어서 자꾸자꾸 손이 가요

🤣

 

 

콜라는 이렇게 병째로 줘서

빨대 꽂아 먹으며 마치 해외에서

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  수 있어요

ㅋㅋ

 

 

다 먹고 조금 더 둘러봤는데

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

사용하지 않는 풀장이 보이더라구요

 

더 풀 버거의 색감이 참 예뻐서

날씨가 따뜻한 날 야외에서

햄버거 먹으며 감성사진을

남기기 딱이었어요!

 

 

남해 수제버거를 찾으신다면,

한번쯤 먹을만한 더 풀 버거였습니다

👏👏🤍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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